‘돌싱’ 김상혁, ’13살 연하’ 쇼호스트와 소개팅… “클릭비 데뷔 때 3살” (‘신랑수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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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김상혁이 반색했다.
4일 밤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이혼 뒤 두 번째 소개팅에 나서는 과정이 그려졌다. 김상혁은 2019년 쇼핑몰 CEO 출신 송다예와 결혼했으나 1년여 만인 2020년 이혼했다.
상대는 쇼호스트 김라희로, 김상혁보다 13살 어린 미스코리아 제주 지역 예선 진 출신이었다. 김상혁이 클릭비로 데뷔했을 당시 겨우 3살. 그러나 나이 차가 무색할 만큼 김라희는 김상혁과 거리낌 없이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소개팅은 정형화된 자리를 어색해하는 김상혁을 위해 ‘기차 소개팅’으로 진행됐다. 무궁화호에 먼저 올라 상대를 기다리던 김상혁은 김라희가 나타나자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흰 티에 갈색 웨이브 머리를 한 김라희를 두고 김상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소녀 같으면서 아름다운 분”이라고 떠올렸다.
두 사람은 좌석을 돌려 얼굴을 맞대고 앉았다. 김상혁은 “배가 고프다”는 김라희에게 직접 싸 온 도시락을 건넸다. 닭가슴살과 쌀밥, 토마토, 견과류를 함께 갈아 만든 쉐이크였다. 김상혁은 “맛으로 먹는 건 아니고 건강식”이라고 설명했고, 김라희는 “건강한 맛”이라고 짚고 가더니 마시던 손을 멈췄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탁재훈은 “저건 뭐라고 말할 수 있는 레벨이 아냐”라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선사했다.


기차에서 내린 두 사람은 게국지와 간장게장을 먹으러 자리를 옮겼다. 탁재훈은 “첫 데이트 메뉴로 간장게장이 여성에게 부담스럽지 않겠느냐”고 걱정했다. 그러나 김라희는 “양념은 먹어봤는데 간장은 처음”이라며 맛있게 식사를 마쳤다. 김라희는 제작진의 첫인상 질문에 “되게 동안이셨다. 되게 잘생기셨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상혁은 식사 중 이혼 이력도 직접 꺼냈다. 그는 “제가 예전에 돌싱인 거는 아시는지”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김라희는 “뭐, 그럴 수도 있죠”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김상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확실하게 짚고 넘어갈 부분도 있었다. 어떤 마음인지 듣고 싶기도 했다”고 질문을 던진 이유를 설명했다. 김라희는 “마지막 연애가 3년 전 300일 정도 만난 것이 전부다. 설레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고, 김상혁은 “라희 씨만 괜찮다면 더 만나보고 싶다”며 그린 라이트를 켰다.
‘신랑수업2’는 진짜 사랑을 배우기 위해 모인 남자 스타들의 리얼 연애 성장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채널A ‘신랑수업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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