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환, 전혜원에 결정적 수첩 건넸다…장서희는 임재근 제거 ‘섬뜩’ (‘욕망의 덫’) [종합]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한수지 기자] ‘욕망의 덫’ 설정환이 전혜원의 살인사건 진실 추적에 결정적인 도움을 건넸다.
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20회에서는 고은설을 둘러싼 살인 누명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 차석진(설정환 분)과 고은설(전혜원 분)의 모습, 그리고 자신의 범행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나 부장(임재근 분)을 제거하는 주미란(장서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설은 김성식 팀장의 수첩에 적힌 일정이 조작됐다는 사실을 서현재(장세현 분)와 공유했다. 고은설은 김 팀장의 일정에 기록된 내용이 나 부장의 알리바이를 만들어낸 수법과 같다고 판단했다. 그는 “차를 몬 사람은 나 부장이 확실하다”며 나 부장 뒤에 또 다른 인물이 있을 가능성을 의심했다.
이 같은 상황을 지켜보던 주미란은 오히려 고은설의 움직임을 이용하려 했다. 나 부장이 고은설의 수사가 생각보다 치밀하다고 불안해하자 주미란은 “고은설 걔는 치밀한게 아니라 얕고 가볍다. 난 고은설이 내 생각대로 움직여줘서 고맙다”며 “우리는 고은설보다 딱 한 수만 앞서서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차석진은 서현재와 마주친 뒤 고은설과 그의 관계를 물었다. 서현재는 “우리 사이가 꽤 특별해 보이냐”며 “저도 궁금하다. 차 실장님과 은설씨가 어떤 사이였는지. 은설씨 말로는 편안한 선배는 아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 부장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차석진은 그의 말을 기억해뒀다.
차석진은 신제품 관련 자료를 핑계로 나 부장의 사무실을 찾았다. 나 부장이 자료를 가지러 자리를 비운 사이 내부를 살피던 차석진은 그의 재킷에서 개인 수첩을 발견했다. 수첩에는 고은설과 관련된 내용과 함께 ‘고은설 부장리스트 확보?’라는 메모가 적혀 있었다.
차석진은 수첩을 몰래 확보한 뒤 서현재에게 건넸다. 그는 “서 팀장님과 고은설 씨가 뭘 찾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진 않는다”며 “고은설 씨한테는 서 팀장님이 우연히 주웠다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첩을 전달받은 고은설은 이를 단순히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나 부장을 찾아갔다. 그는 수첩을 내밀며 “복도에서 주웠다. 우연히 봤는데 익숙한 이름들이 많이 보이더라. 제가 잘 아는 사람들부터 애타게 찾던 사람들까지 있다. 무슨 일인지 차차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이후 고은설은 차석진과도 마주쳤다. 차석진은 지쳐 보이는 고은설에게 “너무 앞만 보고 내달리지 마라. 급할수록 돌아갈 줄도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 너 자신부터 챙기고. 지쳐보인다. 몸도 마음도”라고 조언했다. 고은설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과거 일들 전부 내 힘으로 밝혀낼거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차석진은 “나한테까지 괜찮은 척 하지 않아도 된다”며 고은설을 위로했다.
그러나 나 부장은 자신의 수첩을 고은설이 봤다는 사실을 주미란에게 알렸다. 주미란은 나 부장에게 “최대한 티내지 말고 평상시처럼 다녀라”라고 지시했지만, 속내는 달랐다. 그는 “그 뒤에 내가 있다는 걸 알게 되는 건 시간문제다. 썩은 떡잎은 일찍이 쳐내야지”라며 나 부장을 제거할 뜻을 내비쳤다.
결국 주미란은 나 부장과 어린 시절 함께 자란 보육원 인근 저수지로 향했다. 두 사람이 옛 추억을 떠올리는 사이 나 부장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주미란은 바나나 우유를 마신 뒤 “어렸을 때는 바나나 우유 못 먹은 게 억울해서 서럽게 울었다. 다행히 마지막 가는 길엔 원없이 먹었다. 이제 여길 다 잊고 먼저 가서 편히 쉬어라”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후 주미란은 차량에 조작된 유서를 남긴 채 현장을 떠났다.
한수지 기자 / 사진= KBS2 ‘욕망의 덫’





![라도 “히트곡 낸 후 편의점 플렉스”→장항준 “신혼 때 짬뽕 하나로 네 끼” (‘해투’)[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04223237/CP-2022-0227-39510883-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