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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손태진이 이상형을 공개하는 가운데 신동엽이 소환돼 눈길을 모은다.
22일 KBS2 ‘불후의 명곡’에선 반세기 동안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음유시인이자, 세대를 뛰어넘어 현재 진행형 레전드로 사랑받고 있는 ‘낭만 가객’ 최백호의 음악 세계를 재조명하는 ‘50주년-아티스트 최백호 편’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왁스부터 손태진, 크라잉넛, 에일리밴드, 이지훈까지, 실력파 후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새 신부 에일리가 달달한 신혼 라이프를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이날 에일리는 남편인 최시훈이 현장에 응원차 동행했다고 밝히며 “남편이 굉장히 잘해준다. 리허설 때 마사지도 해주고, 밥도 챙겨준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 토크대기실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이때 이찬원의 눈에 띈 것은 혼기가 꽉 찬 친한 형 손태진. 이찬원이 “손태진 씨, 부럽진 않나?”라고 장난 섞인 질문을 던지자 손태진은 “전 아직 시간이 있다. 40살까진 열심히 노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선언한다.
하지만 에일리의 ‘결혼 전도사’급 행보에 손태진의 굳은 다짐이 사르르 녹는다고. 에일리가 “취미를 같이 즐기는 신부를 만나면 심심하지 않다”라고 결혼을 추천하자, 손태진은 “저도 이상형이 취미를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다. 골프를 좋아하고, 새로운 음식을 찾아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묻지도 않은 이상형을 줄줄이 읊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김준현은 “신동엽 같은 여자 만나면 되겠다. 골프 좋아하는데 음식에 집착이 좀 있는”이라고 단박에 정리하고, 손태진이 뜻밖의 ‘신동엽 이상형설’에 동공지진을 일으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07학번’ 손태진과 ‘07년생’ 젠지 발라더 이지훈이 최백호의 ‘애착후배’ 자리를 두고 때아닌 신경전을 벌여 흥미를 높인다. 에일리의 달달한 신혼라이프를 비롯해 손태진의 이상형 고백 등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무대로 꾸며지는 이번 ‘불후의 명곡’에 기대가 모아진다.
‘불후의 명곡-50주년 아티스트 최백호 편’은 오늘(22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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