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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KBS2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싱글들의 동거와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담아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포천 곳곳을 누비며 시원한 여름나기에 나선 멤버들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멤버들은 포천의 대표 물놀이 명소인 백운계곡을 찾아 맑은 계곡물에서 서로 물세례를 퍼부으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포천의 명물인 이동 갈비 맛집을 방문한 이들은 풍부한 육즙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빵과 버터, 양념갈비를 함께 즐기는 이색 ‘K-갈비’ 조합까지 선보이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이번 여행은 최근 모친상을 겪은 양정아를 위해 황신혜와 신계숙이 직접 준비한 ‘힐링 여행’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두 언니는 양정아가 슬픔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도록 여행 내내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언니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한 양정아는 “집에 아직도 엄마가 있을 것 같다”며 어머니를 향한 솔직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이어 어머니에게 건넸던 마지막 인사를 고백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오랫동안 양정아의 간병 과정을 곁에서 지켜본 황신혜는 “힘들 텐데 잘 견뎌줘서 고맙다”며 마음을 나누었고, 먼저 어머니를 떠나보낸 신계숙 역시 깊은 위로를 건넸다.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밤마실에 나선 세 사람은 한탄강 주상절리 위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미디어 쇼를 감상했다. 신계숙은 “빛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감탄을 터뜨렸고, 양정아는 “이젠 행복해서 눈물이 난다”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곁을 지켜준 언니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971년생 양정아는 2013년 3세 연하의 사업가와 연애 4개월 만에 결혼했으나 2017년 협의 이혼으로 결혼생활을 마무리했다. 양정아를 위한 황신혜·신계숙의 가슴 따뜻한 힐링 여행은 8월 12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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