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황인엽과 키스신 공동 작업하다…결국 먼저 우산 키스 (‘그대에게 드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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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혜리, 황인엽이 공동 작업을 시작한 가운데, 이혜리가 황인엽에게 입을 맞추었다.
21일 방송된 ENA ‘그대에게 드림’에서는 주이재(이혜리 분)를 기다리는 우수빈(황인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만취하고 필름이 끊긴 주이재는 다음 날 아침 경악했다. 우수빈이 지내는 호텔이었기 때문. 주이재는 “왜 사냐”라고 자책하다가 몰래 도망치려 했지만, 서인욱(이상엽)의 등장에 황급히 화장실로 숨었다. 그곳엔 상의를 벗은 우수빈이 있었다.
우수빈은 “무슨 생각해”라며 주이재의 얼굴을 닦아주었고, 어제 일을 설명해 줄 테니 기다리라고 했다. 애써 당당하게 포즈를 잡은 주이재는 “이런 상황에선 보통 여자가 도망치는 게 전개잖아? 난 주이재야”라고 했지만, 우수빈은 “네가 그렇게 적극적일 줄 몰랐다”라며 주이재가 집까지 내놨다고 말해주었다. 황급히 집에 온 주이재는 우수빈의 말이 맞다는 걸 확인했다.




주이재는 계약을 앞두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우수빈은 긴장한 주이재를 보고는 “이 세계는 네가 사라져도 아무도 모르는 곳이다. 이 이야기의 주인은 너다. 네가 쓰고 네가 찍는 거다. 그 여정에 내가 끝까지 같이 있을게”라고 용기를 주었다. 결국 주이재는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작업실이 마련될 때까지 당분간 호텔에서 지내게 된 주이재. 꺼졌던 예술혼을 다시 살리려고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계속 고민에 빠진 주이재. 무엇보다 가장 두려운 건 우수빈이 자신에게 실망하는 것이었다. 행사가 끝나고 우수빈을 마주친 주이재는 인형 탈을 쓰고 도망치려 했지만, 우수빈은 대신 선물을 쥐여주었다.
주이재가 “이럴 땐 화를 내야지”라고 하자, 우수빈은 생각대로 안 되는 게 당연한 거라고 말해주며 “대단한 걸 내놓는 게 위대한 게 아니다. 우리가 끝까지 가보는 게 위대한 거다”라고 밝혔다. 자신과 끝까지 갈 건지 생각해 보라는 말이었다.
주이재의 선택은 우수빈이었다. 주이재는 “가자, 위대한 일 하러”라고 밝혔다. 함께 떠난 두 사람은 공동 작업을 시작했다. 키스신을 두고 고민하는 주이재. 다가와서 이를 본 우수빈은 “뭘 고민하는 거야? 당연히 키스지”라고 말했다. 점점 빗장이 풀리는 자신의 마음이 위험하다고 느낀 주이재는 작업실을 뛰쳐나갔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주이재가 걱정된 우수빈은 주이재를 찾아 나섰다. 우수빈을 본 주이재는 바로 달려가 입을 맞추었다.
남금주 기자 / 사진=ENA ‘그대에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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