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선우재덕 걱정에도 직진 “윤종훈 좋아해…내 맘에 집중” (‘기쁜 우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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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선 엄현경이 선우재덕에게 고결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4일 KBS1TV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선 조은애(엄현경 분)이 아빠 조성준(선우재덕 분)에게 고결(윤종훈 분)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은애의 집에서 하숙 중인 고결은 조은애를 위해 오므라이스를 만들었고 고결과 조은애는 서로 설거지를 하겠다고 옥신각신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보던 조성준은 고결과 무슨 사이냐고 조은애의 속마음을 조심스럽게 물었다.
조은애는 “사실 나 팀장님 좋아한다. 처음엔 잘 몰랐는데 시간이 갈수록 내 마음이 그렇다. 팀장님 감정과 상관없이 내 마음 확실하다”라고 고결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딸이 상처 받을까봐 걱정하는 조성준은 고결이 이번 경합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게 될 것을 염려했다. 그는 “나중에라도 네가 상처받을까봐 조심스럽다”고 말했고 조은애는 “나도 그 생각을 안 한 거는 아닌데 아직 일어나지 않았잖아. 지금은 그냥 내 마음에 집중하는 중이다. 물론 팀장님은 아닐 수도 있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접지는 않을 거라고 밝혔다. 이에 조성준은 서로 다치지 않게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조은애는 함께 출근하기 위해 예쁜 원피스를 차려입고 고결의 방을 찾았고 순간 씻고 나온 고결의 모습에 넋을 잃고 바라보는 모습을 보였다. 고결 역시 평소에 보지 못한 조은애의 모습에 “어디 소개팅이라도 나가느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은애가 나간 후에 고결 역시 아버지의 사진을 보며 “아버지 그 꼬맹이예요. 예쁘죠?”라고 조은애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서로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키우고 있는 고결과 조은애의 알콩달콩 로맨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 가운데 서승리(윤다영 분)는 조은애와 고결이 한 집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큰 상처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이 함께 출근하는 모습을 본 서승리는 고민호(정윤 분)에게 “조은애 씨 고팀장님 한 집에 사는 거 알고 계셨냐”며 기획실이 아닌 아무데나 외근을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고민호는 “두 사람이 한 집에 사는 데 충격 받아서 두 사람이 안 보이는 데로 외근을 나가자? 두 사람의 관계 그만 받아들여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에 연차를 쓰겠다는 말에 고민호는 분노했고 결국 서승리는 분노의 감정을 죽이고 그의 말을 받아들였다.
이날 방송에선 김치를 담근 이영화(정영숙 분)가 김치를 가져다주기 위해 손주 고결이 하숙을 하고 있는 연자(김혜옥 분)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곳에서 연자와 재회하고 놀라는 이영화의 모습이 그려지며 친딸을 잃어버리고 한평생 한을 품고 살아온 이영화와 출생비밀을 간직한 연화의 관계가 향후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기쁜 우리 좋은 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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