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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엄현경이 윤다영에 윤종훈을 향한 감정이 ‘사랑’임을 인정했다.
1일 KBS 1TV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선 승리(윤다영 분)에 결(윤종훈 분)을 향한 솔직한 감정을 고백하는 은애(엄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호(정윤 분)는 은애와 함께 출근한 결을 따로 불러 “설마 조은애 씨랑 같이 살아?”라고 대놓고 물었다. 이에 결이 “출근 한 번 같이 했다고 너무 나가는 거 아닙니까?”라며 발뺌을 하자 “그 한 번이 쐐기를 박았다는 생각은 안 들어? 주말에 통화할 때 조은애 씨 목소리 들었어. 같이 청소하고 있는 것 같던데 도시락도 같이 이젠 출근도 같이, 내가 무리한 상상을 한 건가”라고 추궁했다.
그제야 결은 “맞습니다. 나 조은애 씨랑 한 집에 삽니다. 독립해서 들어간 집이 조은애 씨 집이었고 물론 그 집 들어가기 전엔 조은애 씨 집인 거 몰랐어요”라고 이실직고했고, 민호는 “말이 되는 소릴 해”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둘이 한 집 사는 거 비밀로 해. 그리고 웬만하면 다른 집구하고. 승리 좀 생각해 달라고”라고 당부했다.
그 시각 은애 역시 승리를 따로 불러 “과장님 앞에서 제 감정 밝힐 이유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얘기할게요. 저 팀장님 좋아합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놀란 승리에 은애는 “처음엔 저도 제 감정이 뭔지 몰랐는데 점점 확신이 들어요. 제가 팀장님 좋아하는 거”라고 밝혔다.
이에 승리는 “몇 달 후면 오빠 여기 떠날 텐데 그럼 어쩔 생각이에요”라고 물었고, 은애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까진 생각 안하려고요. 지금 순간의 감정에 집중할 겁니다”라며 굳은 마음을 전했다.
결 역시 은애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중으로 이에 따라 승리는 실연의 아픔을 겪게 된 바. 이런 상황 속 민호가 주말에 외근을 하자며 넌지시 데이트를 신청하면 승리는 의도를 알고도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에 민호는 “내 데이트 신청 받아들인 거야?”라며 기뻐했다.
이혜미 기자/ 사진 = ‘기쁜 우리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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