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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웹툰작가 윤태호가 드라마 ‘파인’ 임수정 캐스팅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0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윤태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보성 밥상을 함께 맛봤다.
윤태호는 ‘이끼’ ‘내부자들’ ‘미생’ 등을 탄생시킨 유명 웹툰 작가로 최근 ‘파인’이 드라마로 제작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파인: 촌뜨기들’은 1970년대 신안선 도굴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류승룡, 임수정, 양세종 등이 출연했다.
이날 윤태호는 흥정의 여왕 ‘양정숙’ 역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 임수정에 대해 “만화에서 사모님은 굉장히 사납고 천박한 인물이었다”고 입을 뗐다.
이어 “임수정은 너무 아름답고 우아한 배우 아닌가. 그런 배우에게 이 역이 어울릴까 싶었는데 내 생각이 틀렸더라”며 임수정의 연기력을 치켜세웠다.
윤태호는 ‘벌구’ 역의 유노윤호에 대해서도 “시골 동네 양아치 역인데 유노윤호가 워낙 에너지가 넘치고 실제 광주 사람이다 보니 전라도 사투리가 입에 잘 붙었다”고 호평했다.
이날 윤태호는 지난 2015년 영화로 제작된 ‘내부자들’에 얽힌 비하인드도 소개했다. 그는 “연재가 중단된 작품이기 때문에 누가 판권을 산다고 했을 때 거절의 의미로 큰 금액을 불렀다. 그런데 그걸 수락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심지어 이병헌이 캐스팅 됐다는 거다. 원체 험한 내용이 많다 보니 거짓말하지 말라고, 그분이 그 영화에 왜 나오냐고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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