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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겸 가수 남규리가 과거 예능서 몸을 사리지 않았던 일화를 고백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다니엘, 남규리, 안지영, 범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각자만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남규리는 평소 “죽기 전에 내가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죽자”라는 좌우명을 갖고 산다며, 신인 시절했던 범상치 않았던 노력을 소개했다.
그는 먼저 데뷔 2년 차 마카오 번지 점프에 도전했다며 “당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높이였다. 주저 없이 몸을 던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당시 스케줄을 함께 했던 김구라는 “그때 가방 들고 원피스 입고 나타나서 번지 점프 뛰고 다른 스케줄로 갔다. 참 강단 있다 싶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남규리는 “뛸까 말까 1초 생각했는데, 심장이 멈추기 직전 끝난 거다”라며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는데 당시 남규리는 모두가 시식을 망설이던 애벌레를 망설임 없이 먹어 치워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남규리는 “하얗고 크고 긴 거다. 그게 단백질이라더라. 이건 하얀 소시지다 생각하고 씹었는데, 약간 미음 같은 맛이었다”라고 설명해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 또 언제 여기 와서 이걸 먹어보겠나’라는 생각으로 주저 없이 입에 넣었다”며 강한 정신력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KBS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파충류, 뱀 있는 곳에 가서 맨손으로 비닐 뜯어주고 오랑우탄이랑 뽀뽀하고 구렁이도 어깨에 둘렀다”라고 밝혔다. MC들은 어떻게 공포를 이겨냈는지 물었고, 남규리는 “구렁이를 목에 감을 때 ‘이건 어린 왕자에 나오는 보아뱀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했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한 남규리는 현재 개인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최근에는 씨야의 20주년 겸 생일을 맞아 멤버들과 축하 파티를 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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