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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ENA ‘클라이맥스’에서 하지원이 지옥 같은 상황에서도 생존하며 처절한 ‘퀸의 귀환’을 알렸다.
하지원은 지난 6일 방송된 ENA ‘클라이맥스’에서 의심받는 역할을 맡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국민 기만 기자회견과 ‘자해 쇼’를 통해 그의 연기를 선보였다. 그녀는 WR그룹의 이양미(차주영)와의 담판 끝에 ‘국회의원 후보 배우자’로서 우아하게 복귀하며 소름 돋는 열연을 펼쳤다. 7일 시청률 집계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는 3.1%(이하 전국 유료 가입 가구 기준, 닐슨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방송에서 추상아(하지원)는 이양미가 자신의 복귀를 저지했을 뿐 아니라, 국회의원 후보인 남편 방태섭(주지훈)의 재정적 지원도 차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소속사 대표의 직언에 쿨하게 반응하며 굴욕적인 상황에 놓였다. 상황이 어렵게 돌아가자 추상아는 스스로 ‘미끼’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남편 방태섭에게 “내가 당신의 트로피가 되어야 할 시기에 유세도 하지 말라는 것은 자존심 상한다”고 말하며, “어차피 밟힌 자존심, 더 바닥에 깔릴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골프장에서 만난 이양미가 일부러 골프공을 변기에 빠뜨리자, 추상아는 이를 맨손으로 건져내며 직접 씻어내는 처절함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담판에서 성공하고, 추상아는 WR그룹의 광고 모델 자리를 차지하며 하차 위기에서 화려하게 복귀하게 된다. 방태섭과 함께 유세에 나선 추상아는 대중 앞에서 ‘트로피 와이프’로서 우아한 미소를 지으며 ‘퀸의 귀환’을 알렸다. 그녀는 “시들어가는 것보다 부서지는 게 낫다”며 복수를 다짐하는 눈빛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최후의 순간부터 살아 돌아온 추상아가 과연 앞으로 어떤 길을 걸을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졌다. 하지원은 매회 경계 없는 연기를 펼치며 ANS ‘클라이맥스’을 이끌고 있으며,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 사진 = ENA ‘클라이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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