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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청와대 입성 검토 안 해, 조직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라스’)[종합]

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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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충주맨 김선태가 충주시청을 떠나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18일 MBC ‘라디오스타’에선 김선태가 게스트로 출연해 충주시청 퇴사 비화를 소개했다.

앞서 ‘라스’를 통해 충주시청에 뼈를 묻겠다고 선언했으나 지난 2월 퇴사한 김선태는 “뼈는 충주에 묻고 살만 가져왔다. 뼈는 아직 충주에 남아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언젠간 퇴사를 하겠지만 그 순간이 언제냐 하면 박수칠 때 떠나는 게 바람이었다. 내 목표대로 97만 구독자도 모았으니 새 도전을 위해 퇴사를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공무원 퇴사 후 유튜버의 길을 걷게 된 데 대해선 “여러 소속사에서 연락이 왔지만 혼자 하기로 했다. 어딘가에 소속되는 것에 지치기도 해서 중요한 방송 위주로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퇴사 이후 기사가 하도 많이 나서 사실 보름 간 잠을 못 잤다. 지금도 구독자가 늘어나는 중이라 무섭다. 영상을 올리기도 전에 구독자가 몰리기 시작했다”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퇴사 3일 만에 새 출발을 시작했다는 그는 “휴식은 없나”라는 질문에 “유튜버의 세계엔 타이밍이 있다. 호랑이 등에 탄 거다. 그렇기 때문에 내리면 잡아먹힌다. 지금은 어떻게든 붙잡고 버텨야 한다”고 답하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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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직후 불거진 청와대 입성설에 대해선 “그때까진 내가 공무원이었다. 그래서 접촉도 안했고 검토도 안했다. 위에서 구체적인 제안이 온 게 아니었다”면서 “행여 왔더라도 조직생활을 하기보단 자유롭게 활동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날 김선태는 배우 박정민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김선태는 “재직 시절 복이 굴러왔다”며 “박정민이 먼저 충주시 채널에 나오겠다고 해서 출연이 성사됐고, 충주시 홍보대사까지 됐다. 마침 부모님도 충주에 계셔서 내가 싹 감았다”고 말했다.

나아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감은 다음 나는 튀었다. 홍보대사란 자리가 한 번 하면 내려놓기 쉽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세윤은 “새 충주맨이 박정민이었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태는 또 “앞으로도 본인 채널에 게스트를 출연시킬 건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다 열려 있다”며 “특정 사람을 홍보하는 콘텐츠도 가능하다. 1호 홍보로 나를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라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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