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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이 Y2K 사재기의 추억을 전했다.
15일 KBS 2TV ‘1박2일’에선 김종민 문세윤 이준 딘딘 유선호의 경북 청도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레트로 퀴즈쇼 ‘그땐 그랬지’가 진행된 가운데 이준은 세기말 사재기 뉴스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 ‘밀레니엄 버그’ 답을 맞혔다.
밀레니엄 버그는 컴퓨터가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바뀌는 것을 구별하지 못해 발생하는 오류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 때문에 사재기가 성행했다고.
이에 유선호가 “난 살아서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면 이준은 “내가 저랬다. 사재기를 한 기억이 있다. 마트에 가면 라면이 품절되고 사라져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종민은 “이걸 기억하다니”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마약과도 같은 중독성을 자랑하는 ‘OOO 중독증’을 맞히라는 문제가 출제된 가운데 맏형 김종민은 단번에 ‘게임중독증’을 외쳤다.
그는 또 “1990년대 스타크래프트가 처음 나왔다”면서 이유도 덧붙였으나 이는 오답이었다. “우리 모두가 알고 여러분들도 다 있다”라는 제작진의 힌트에 이준은 “자가용?”이라며 고개를 갸웃했고, 딘딘은 냉큼 “자가용 중독증”을 외치며 답을 맞혔다.
지난 1994년엔 자가용 중독증을 지적하며 “교통 전문가들은 자가용 중독증이 마약 같아서 대중교통은 쳐다보지도 않게 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다는 김종민은 “우리는 어리니까 몰랐다. 신기하다”라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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