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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고정 기쁨도 잠시.. “걔가 어떻게 정식 멤버가 된 거야” 독설에 분노 (‘놀뭐’)[종합]

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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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허경환이 호된 ‘놀뭐’ 고정 신고식을 치렀다.

14일 MBC ‘놀면 뭐하니?’에선 김광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AI 특집을 함께했다.

이날 허경환이 ‘놀뭐’의 새 멤버로 정식 합류한 가운데 하하는 “이건 시청자들이 만든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당사자인 허경환은 “우리 어머니가 60만 원 내가 들어간 거 아니냐고 하시더라. 하필 식사비를 낸 다음 날 고정 출연이 확정돼서 그렇다”며 어머니의 생생한 반응을 전했다.

이어 그는 “웃음만이 함께할 수 있다”라며 비장한 각오도 전했으나 지나친 긴장감에 혀를 씹었고, 이 같은 허경환의 모습에 동료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나 하하는 “지난주에 우리가 유재석 없이 식사를 했다. 그때 허경환이 자기만 믿으라고 했다. 이제 부담감도 없으니까 마음 편하게 할 거라고 했는데 바로 말을 씹었다”며 폭소했다.

이날 게스트 김광규가 ‘AI 하루’ 특집에 함께한 가운데 일찍이 ‘놀뭐’ 고정을 노렸던 그는 허경환에 “너 고정 됐다며? 짜증나”라고 소리쳤다. 뿐만 아니라 고정 기념으로 턱시도를 차려입은 그를 보며 “웨이터인가 뭔가”라고 짓궂게 몰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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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반응도 곱지 않았다. 이날 AI는 허경환의 ‘놀뭐’ 고정 합류에 “걔가 거길 왜 들어와. 무슨 소리야. 걔는 인중에 땀이나 닦으라고 그래”라고 악독하게 말했다. 당황한 허경환이 “AI 밖으로 나오라 그래! 나와!”라며 분노했을 정도. 하하 역시 “AI는 왜 허경환을 고정으로 인정 안 해주는 건가”라며 의아함을 표했다.

문제는 하하의 물음에도 AI가 “걔가 왜 고정이야. 걔는 인중에 땀만 차고 불안해보여”라는 말을 반복했다는 것이다.

보다 못한 유재석이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보라. 고정된 거 맞다”고 설명하자 AI는 “진짜로 발표가 났다고? 걔가 어떻게 들어온 거야. 도대체 이해가 안 가”라며 의문을 늘어놨다.

결국 허경환은 “나 허경환인데 너 왜 인정을 안 하고 계속 부정하나. 나 지금 열 받았다”라며 분노를 표출했으나 AI는 “진짜 고정이 됐다니 불안하네”라고 일축, 그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날 녹화 말미에 AI에 의해 퇴근자가 정해지는 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허경환은 세 번째 퇴근자가 돼 미션을 마쳤다. AI 선택에 앞서 “먼저 가면 기분이 좀 그렇다. 나 빼고 노는 느낌이 있다”며 걱정을 전한 그는 주우재, 유재석에 이어 퇴근자가 선정된 상황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놀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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