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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에일리와 배우 최시훈 부부가 일본 삿포로에서 다정한 여행 일상을 공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10일 에일리의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는 ‘눈보라 뚫고 시작한 삿포로 첫째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설렘과 피로가 뒤섞인 얼굴로 여행을 시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공항에서 만난 부부는 다소 지친 기색을 보였다. 이에 최시훈은 “어제 청계산 등산을 하고 바로 삿포로로 날아왔다”고 설명했다.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두 사람은 눈 내리는 삿포로 거리로 다시 나섰다. 에일리는 “여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맥주 시음이 있다고 들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최시훈 역시 “이번 여행에서 제일 궁금했던 것 중 하나”라며 관심을 보였다.
임신을 준비 중인 에일리는 무알코올 맥주를 선택했고, 최시훈은 알코올이 포함된 맥주로 여행의 분위기를 즐겼다. 그는 “일본에 왔으면 이자카야에서 가볍게 한잔하고, 숙소에 돌아가 온천에 몸을 담근 뒤 노곤한 상태로 잠드는 게 최고”라며 소소한 로망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2차로 이자카야를 찾았으나 영업 종료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최시훈은 “여행 첫날에는 원래 술을 많이 마시는 게 아닌데”라며 아쉬움을 내비쳤고, 첫날 일정은 숙소에서 조용히 마무리됐다.
한편, 에일리와 최시훈은 지난해 7월부터 자녀 계획을 본격화했다.
당시 최시훈은 “정자를 해독해야 한다고 해서 금주령이 내려졌다. 죽어도 술을 마시면 안 된다”고 밝히며 금주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시험관 임신을 위한 나팔관 조영술을 받는 등 신중한 준비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에일리,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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