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배우 최정윤이 힘든 시간을 겪고난 뒤 단단해진 마음가짐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여행의 기억이 맛으로 남는 순간! 세 여배우, 과메기에 빠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최정윤, 박진희, 윤소이가 경북 영덕군을 찾아 여행을 즐기는 두 번째 이야기로 세 배우의 꾸밈없는 대화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박진희는 제작진을 향해 “PD님은 워낙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깊이 있는 대화를 하니까 인간에 대해 다른 시선을 가지게 되지 않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 계통에서 10년 넘게 일한 사람들을 만나는데 나이와 위치를 떠나서 그런 사람들에게는 다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PD는 또 “요즘 배우들도 개인 채널을 많이 운영하는 데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콘텐츠를 해도 본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최정윤은 “사실 그 ‘이야기하는 것 자체’를 힘들어한다. 뭐든 조심해야 했고 가려야 했던 시간이 있으니까 그렇다. 지금은 마음이 너무 편해지니까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마음이 편하고 잃을 것도 없고 다 겪어보고 지나고 나니까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싶더라”라고 담담히 고백했다. 박진희는 “그 과정을 지나야 한다”라고 공감했고 최정윤은 “문제는 꼭 지나봐야 안다는 거다. 아이에게도 이야기를 해주지만 그때는 모른다. 우리도 그런 말을 얼마나 많이 들었냐”라며 부모로서의 고민도 함께 전했다. 그는 “우리가 선택을 잘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렵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저녁 식사로 과메기를 먹는 자리에서도 세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는 계속됐다. 박진희는 최정윤을 향해 “이 사람은 삶이 감사함으로 꽉 찬 사람이다”라며 “내가 하소연하면 항상 ‘그래도 지금 멀쩡하게 잘 살고 있잖아. 삼시 세끼 먹고, 따뜻한 집 있고, 다 건강하잖아’라고 말해준다”라고 전했다. 윤소이도 “그래서 진희 언니랑 말하다 보면 ‘산전수전 공중전에 최정윤이 있다’라고 이야기한다”라며 웃음을 더했다. 박진희는 “조금만 있으면 공중 부양하실 것 같다”라며 농담을 건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딸을 얻었으나 2022년 이혼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피디씨 by PD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