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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배우 장기용과 안은진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안은진)와 그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장기용)의 속앓이 로맨스를 그린 이 작품은 지난달 12일부터 전파를 탔다. 작품은 시작부터 4.5%의 시청률을 기록, 줄곧 5%를 전후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 11일 방송된 SBS ‘키스는 괜히 해서!’ 10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6.6%, 순간 최고 시청률 7.8%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전 채널 및 5주 연속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작품은 앞서 2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권 글로벌 1위에 오른 것을 더해 국내 및 해외 1위를 점령한 성적으로 올해를 장식할 로맨스물의 흥행 탄생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 “가지마. 보내기 싫어”…불도저처럼 다가간 장기용
이날 방송에서는 공지혁(장기용)과 고다림(안은진)이 먼 길을 돌고 돌아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애틋한 두 사람의 키스 엔딩은 짜릿하고 설레는 로코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줬다.
앞서 공지혁은 김선우(김무준)가 고다림에게 고백한 것을 알고, 그를 꽉 붙잡았다. “가지마. 보내기 싫어”라며 불도저처럼 고다림에게 키스한 공지혁. 그러나 여전히 공지혁과 유하영(우다비)이 약혼할 사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고다림은 공지혁을 밀어냈다. 자신을 좋아한다고 고백을 받은 고다림이지만, 공지혁이 가진 것도 없고 거짓말까지 한 자신을 좋아할 리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다음날부터 공지혁은 고다림에게 자신이 고다림을 좋아하는 이유를 이야기하며 고다림을 향한 러브 어택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공지혁의 엄마 김인애(남기애)와 고다림 엄마 정명순(차미경)이 함께 고다림의 집으로 퇴원하게 됐다. 이에 공지혁은 능청스럽게 고다림 집으로 향했지만 그곳에는 김선우가 있었다. 다시 시작된 두 남자의 유치한 신경전은 안방 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 돌고 돌아서…애틋한 키스 엔딩으로 마음 확인한 장기용X안은진
하지만 여전히 고다림은 공지혁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믿지 못했다. 그러던 중 고다림은 “사람을 볼 때 말 말고 행동을 봐”라는 엄마의 말에 공지혁을 떠올렸다. 공지혁은 처음 만난 제주도에서부터 지금까지 고다림이 힘들 때면 꼭 나타나 그를 지켜줬다. 고다림은 그제야 공지혁의 진심을 알았다.
얼마 후 마더TF팀과 유하영, 김선우가 준비한 사진전이 열렸다. 그동안 의심스러운 면모를 계속 보여온 유태영(정환)도 참석했다. 그러다 공지혁이 기름통을 들고 가는 정체불명 남자를 발견하고는 뒤를 쫓았다. 결국 난투극이 벌어졌고, 남자의 습격에 공지혁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잠시 후 예상대로 큰 불이 났고 고다림은 공지혁을 구하기 위해 불 속으로 뛰어들었다.
고다림은 쓰러진 공지혁을 업은 채로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잠시 후 깨어난 공지혁은 고다림을 꼭 끌어안은 뒤 “당신을 좋아하는 이유 같은 건 없어. 그냥 당신이 당신이라서. 그냥 고다림이라서 좋아.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공지혁의 고백을 들은 고다림은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드디어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애틋한 엔딩은 보는 이들의 설렘지수를 높였다.
▲ 종영까지 4부작…회를 거듭할수록 짜릿한 전개
작품은 특히 아시아와 아메리카 등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어 글로벌 흥행 질주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감정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작품은 시청자들 예상을 짜릿하게 적중시키며 큰 공감과 호응을 얻는 중이다.
여기에 더해 하윤아, 태경민 작가의 직관적인 대사와 김재현, 김현우 감독의 톡톡 튀는 연출, 배우들의 연기 호흡 등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14부작으로 기획된 작품은 10회까지 전개되며 설레임과 도파민을 유발하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기존 로맨스물과는 다르게 1회부터 ‘키스부터 시작한’ 파격적인 전개를 이어간 작품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배우들의 케미와 연기, 연출 등은 극의 재미를 극강으로 끌어올렸다는 반응이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SBS ‘키스는 괜히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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