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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배우 장기용과 안은진의 로맨스가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처음 전파를 탄 작품은 첫 회부터 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후 작품은 4회 방송 만에 6.3%의 성적을 기록하며 마의 구간으로 불리는 5%의 시청률 장벽을 가뿐히 넘겼다.

SBS ‘키스는 괜히 해서!’가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채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 5회는 수도권 6.2%, 전국 5.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및 전 채널 평일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으며, 지난 26일 전체 방송 중 1위에 올랐다.

▲ 안은진 둘러싼 장기용·김무준의 불꽃 튀는 신경전
이날 방송에서는 고다림(안은진)을 둘러싼 두 남자 공지혁(장기용)과 김선우(김무준)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시작됐다. 여기에 또 다른 여자 유하영(우다비)까지 합류하면서 본격 사각 관계가 시작, 짜릿함과 설레임을 선사하는 로코의 진수를 보여줬다.
앞서 공지혁은 사채업자에게 납치된 고다림을 구해줬다. 이후 계속 생각나는 고다림 때문에 고민에 휩싸인 공지혁은 “우리 팀 팀원이잖아. 팀장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거야”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출근했다. 그런 공지혁에게 고다림은 직접 쓴 차용증을 건네며 최선을 다해 빚을 갚겠다고 했다. 하지만 공지혁에게는 돈보다 고다림이 다치지 않았는지, 놀라지 않았는지가 중요했다.
이에 공지혁은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고다림 씨 내 겁니다”라고 소유권을 주장했다. 그러던 중 마더TF팀은 가족공원 잡초 뽑기에 동원됐다. 여기서 두 사람은 공지혁의 추억 속 나무를 보며 알콩달콩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때 공지혁은 고다림의 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환경 마케팅 컨셉을 떠올렸다.

▲ 충격의 4사대면…장기용의 흑기사 엔딩
이는 두 사람의 관계를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끌고 갔다. 마더TF팀이 경쟁PT를 하게 되면서 해당 업무에 김선우가 사진작가로 합류한 것. 여기에 공지혁에게 김선우를 추천한 유하영까지 얽히면서 공지혁, 고다림, 김선우, 유하영은 아슬아슬 충격의 4자대면을 하게 됐다. 큐피드 화살의 방향이 마구 뒤엉킨 네 남녀를 통해 극 중 로맨스가 사각으로 꼬이기 시작했다.
공지혁과 김선우는 고다림을 사이에 두고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고다림을 향한 마음을 표현할 수 없는 두 남자가 서로 견제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김선우가 고다림의 남편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유하영은 멘붕에 빠졌다. 하지만 이내 이 비밀을 무기로 자신이 좋아하는 김선우와 연결고리를 만드는 엉뚱함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후 회식을 하게 된 네 사람. 공지혁은 자리를 비운 고다림이 신경 쓰여 밖으로 나왔다가 김선우와 유하영의 입맞춤을 목격했다. 고다림과 김선우를 부부로 오해하고 있는 공지혁에게는 충격적인 상황. 그 순간 고다림이 다가왔다. 공지혁은 고다림이 김선우와 유하영의 입맞춤을 볼 수 없도록 그녀를 와락 끌어안았다. 고다림이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공지혁의 진심이 담긴 흑기사 같은 엔딩이었다.

▲ 본격 사각 로맨스 스타트에…”도파민 터지는 드라마” 열띤 반응
‘키스는 괜히 해서!’는 1회부터 수도권 4.9%, 전국 4.5%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닐슨코리아 기준) 또 2회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하며 돌풍적인 인기를 입증했으며, 3회 시청률은 5.3%를 기록했다.
특히 공지혁, 고다림, 김선우, 유하영의 사각 로맨스를 짜릿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열띤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상상이 가는데도 설레이고 재미난 드라마는 처음”, “다 아는 내용을 본방, 재방을 보게 하는 신기한 드라마”, “장기용 배우가 이렇게 연기를 잘했나. 표정 연기가 예술임” “지독한 사각 관계 시작됐구나. 도파민 터진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6회 예고에서는 공지혁이 김선우와 유하영의 관계를 불륜으로 단단히 오해, 또다시 혼자 삽질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본격 사각 로맨스 시작과 함께 더 시청자를 설레게 할 ‘키스는 괜히 해서!’ 6회는 27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SBS ‘키스는 괜히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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