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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가수 MC몽이 집 안에 히틀러가 연상되는 그림을 걸어놓은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MC몽은 11일 개인 계정에 “이 그림은 옥승철 작가님의 초기 작품입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는 최근 그가 올린 게시물에서 히틀러가 연상되는 그림이 포착된 것에 대한 해명이었다.
그는 “수염 부분을 빨래로 색을 표현해 사람의 욕심과 이기심, 누군가의 피를 빨아먹는 사람의 야만을 표현한 작품”이라며 “작품은 작품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 “이단옆차기 녹음실 때부터, 비피엠엔터 때부터 걸려 있었다. 사진에서 몇 번 보여줬던 작품이 왜 이제 와서”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또 “애초에 비난과 비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작품도 있다. 그걸 즐기는 애호가도 있다”며 “예술을 모르니 글부터 무식하게 쓰면 다인 줄 아는. 누군가의 목적을 모르니 당신들은 글을 너무 잔인하게도 목적부터 만들고 글을 쓰나 봅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리고 저 히틀러 싫어합니다. 전쟁을 일으키는 모든 이들을 싫어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MC몽은 카더가든의 ‘홈 스윗 홈’을 배경음악으로 해 집안 모습을 공개했다. 평범한 사진인 듯 보였으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의 주범이었던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떠오르는 그림이 발견돼 논란을 빚었다. 이에 역사의식이 부재하다는 누리꾼의 지적이 이어졌다.
MC몽은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지난 2010년 병역 관련 이슈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앨범을 발매하는 등 복귀를 시도하기도 했다. 지난 7월 우울증을 호소하며 유학을 떠난 그는 최근 배우 이다인과 설전을 벌이며 다시 한번 구설에 올랐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C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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