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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38.8% ‘태양의 후예’ 넘을까…공개 앞두고 반응 뜨거운 韓드라마

허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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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최고 시청률 38.8%를 달성한 이응복 감독이 맡은 차기작이 화제다.

드라마 ‘드림하이’, ‘학교 2013’, ‘연애의 발견’, ‘태양의 후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 등 뛰어난 연출력으로 압도적인 흥행력을 자랑하는 이응복 감독이 박소현 감독과 함께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드라마 ‘친애하는 엑스(X)’다.

김유정,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과 연재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원작 웹툰 등으로 공개 전부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높은 싱크로율·화려한 캐스팅·믿고 보는 제작진까지…”흥행 위해 중무장”

지난 2020년 완결된 반지운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자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과 그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엑스(X)들의 이야기다.

원작의 실사화 드라마가 결정된 후 캐스팅이 공개되자 팬들의 호응은 뜨거웠다. 특히 원작 웹툰의 여주인공이자 메인 빌런인 백아진 역으로 배우 김유정이 합류한다는 소식은 큰 화제가 됐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선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유정은 백아진 그 자체인 몰입감 높은 연기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김유정과 함께 합을 맞추는 배우들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펜트하우스’ 시리즈, ‘낮에 뜨는 달’ 등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고 어엿한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한 김영대와 디즈니+ ‘무빙’, ENA ‘유어 아너’ 등으로 입지를 다진 김도훈은 김유정과 확실한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선공개 이후 실관객들은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에 감탄했다”, “김유정 캐스팅이 정말 최고다. 외모부터 연기까지 전부 살벌했다”, “너무 재밌어서 어서 나머지 회차도 보고 싶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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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조합은 운명적 만남”…끈끈함까지 더해진 티빙표 기대작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티빙 ‘친애하는 X’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이응복 감독은 김유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응복 감독은 “캐스팅은 서로의 인연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인연이 운명처럼 잘 맞았다. ‘친애하는 X’를 하게 된 이유도 김유정이 관심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시작한 거였고, 김영대도 마찬가지였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김유정이었음을 밝혔다. 그는 “작품을 하기 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두 배우를 만나고 나니 너무 좋았고 이후에 운명처럼 나머지 배우분들도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응복 감독은 “김유정이 나보다 훨씬 선배다. 진짜 많이 배웠다. 모든 배우와 스태프를 아울러서 제일 걱정해줬고 본인이 제일 힘들었는데도 다독여주고 술자리도 가지고 그런 모습을 봤다”며 “이번 작품만큼 이렇게 배우들과 얘기를 많이 나눈 적이 없는 것 같다. 힘이 됐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런가 하면 김유정과 김도훈은 남다른 케미로 열애설까지 생기며 ‘웃픈’ 해프닝을 겪었다. 같은 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두 사람은 열애설이 있었던 당시의 이야기를 꺼내며 눈길을 끌었다.

김유정은 “열애설 당시 부산 (영화제) 스케줄이 끝나고 막 찢어진 상황이었다. 막 흩어진 상황이었는데 (열애설로) 통화하자마자 3분 내내 웃었다”며 “감독님이랑도 이야기하면서 많이 웃었다. 그만큼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작품이 잘되면 좋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도훈 역시 “정말 많이 웃었다”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특히 김영대는 “나는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심지어 TMI이지만 나는 가지도 못했다. (열애설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진심으로 전화를 걸었는데 아니라고 하더라”며 열애설 해프닝 뒤의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완벽한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화려한 캐스팅과 ‘믿고 보는 제작진’의 조합이 기대감을 높인 ‘친애하는 X’는 배우들과 제작진의 끈끈한 케미까지 더해져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오는 6일 티빙에서 1회부터 4회까지 만나볼 수 있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티빙 ‘친애하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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