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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방송인 이경규가 엄청난 서울 집값에 난색을 표했다.
30일 채널 ‘갓경규’에는 방송인 카니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경규와 유쾌한 케미를 자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20년 다닌 단골 김치찌개에 카니를 데려갔다. 특히 이경규는 묵은지 김치찌개 집 중 가장 맛있다고 자신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맛을 본 카니는 “내 김치찌개와 차원이 다르다. (앞으로) 김치찌개 안 할 거야”라며 입담을 자랑했다.
식사를 하던 이경규는 “송파 구경하고 다음은 부동산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뭔가 소통의 오류가 생겼고, 카니는 “이경규 님이 제 집을 사주는 거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대답하지 못 한채 실소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부동산 앞에 도착한 이경규는 유리에 붙은 ‘매매·임대·전,월세’를 읽었다. 카니는 “저 뭔지 안다. 저는 월세를 원한다”며 “(매매가) 내 목표지만, 지금 (형편이) 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에 들어가 시세 파악을 끝낸 이경규는 “내가 알아보니까 30평대가 35억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웬만하면 하나 사주려고 했는데, 너무 비싸다. 나는 아파트 가격을 처음 알았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카니에 “너무 실망하지 마라. 보기만 하고 마음 속에 담으라. ‘언젠가 나는 오겠다’, ‘언젠가 나는 여기 산다’ 그런 꿈을 갖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특히 이경규는 “맛집이나 가자. 다음에 우리 만나면 냉면 사주겠다”면서 “아파트 한 채는 사주기가 그렇다” 극접 합의에 성공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갓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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