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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배우 김수현이 군 복무 시절 작성한 일기 내용이 추가로 공개됐다.
김수현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필 고상록 변호사는 2일 자신의 채널 게시판을 통해, 이번 사안의 본질이 ‘가해자의 증거 조작’에 있다며 경찰 수사를 촉구, 지속적 관심을 부탁했다.
앞서 고 변호사는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반박하기 위해 김수현이 군 복무 당시 연인에게 쓴 편지를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편지로 보아, 김수현이 연인에게는 ‘사랑한다’ 등 애정 표현을 하고 김새론에게는 날씨, 군 생활 등 단순 감상만 전했다는 주장이다. 그는 김수현이 지난 2016년부터 2019년 봄까지 교제한 연인이 있었으며 전역 직전까지 150여 개의 일기 형식 편지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고 변호사는 이날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 김새론과 단 하루도 교제하지 않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김수현이 군 복무 중 고인에게 보낸 한 장의 편지는 군 복무 중 일상, 전역 후 계획을 수필처럼 기록한 글일 뿐, 교제의 증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수현이 지난 2018년 6월 4일간의 휴가를 앞두고 연인과의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에 찬 심정을 적은 편지를 덧붙였다. 편지에는 “이번 휴가 때는 용기 내 무슨 영화라도 볼까 봐. 목숨 걸고”, “이제는 군대까지 가버린 나를 기다려주고 믿어주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지난 3월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새론과 연인 관계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초 김수현은 김새론과 연인 관계임을 부인했지만, 이후 성인이 된 이후 만났다고 밝혔다. 논란은 잦아들지 않았고, 결국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열어 “고인이 나로 인해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그는 현재 유족과 사건 관련 유튜버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김수현이 활동을 중단한 이후 등산을 즐기고 있다는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수현 팬덤은 추측성, 허위 정보의 재생산은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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