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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공백기’ 엄태웅, 새 출발 앞두고 돌연 취소…”오지 마세요”

작성자 아바타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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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배우 엄태웅이 사진전 오픈을 연기했다. 엄태웅은 지난 12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안타까운 소식이자 어쩌면 다행인 소식”이라며 “내일 태풍 이슈로 인해 일요일(13일) 오픈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좋은 날에 산책 겸 살짝 들를 수 있는 갤러리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취소한 거니 오지 마세요”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그는 “20일 일요일에 오픈하기로 한 것은 안비밀! 20일에 다시 오세요”라고 덧붙이며 한 주 뒤로 사진전 오픈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엄태웅은 서울의 한 갤러리에서 개인 사진전 ‘시간의 공기’를 열고 있으며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섬세한 시선이 담긴 그의 작품들이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고 아내 윤혜진과 누나 엄정화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며 관심을 더하고 있다. 특히 전시 첫날인 12일에는 엄태웅이 직접 갤러리에 머물며 관람객을 맞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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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16년 엄태웅은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오랜 자숙 기간을 가졌다. 당시 엄태웅은 마사지 업소에서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조사를 받았으나 고소인이 사기 혐의로 구속되면서 누명을 벗었다. 그러나 엄태웅이 성매매 업소를 방문한 것은 사실이었기에 100만 원의 처분을 받으며 사건은 종결됐다.

논란 이후 엄태웅은 지난 2017년 영화 ‘포크레인’으로 조용히 복귀했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2023년에는 유하 감독이 연출하는 드라마 ‘아이 킬 유’에 출연을 확정하며 7년 만의 복귀를 예고했으나 해당 드라마의 방송 채널과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엄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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