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모텔 캘리포니아’의 이세영과 나인우가 서로의 첫인상을 언급하며 찐친 바이브를 뽐냈다.
16일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제 첫 사랑이요? 전국적으로 깡패입니다.#모텔캘리포니아이세영 나인우 로코 장인들의 귀환 | 엘르코리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세영가 나인우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로의 캐릭터와 본캐 싱크로율 말해주기”라는 질문에 나인우는 95%라고 답하며 “원작에 나와있는 세세한 외형을 너무 잘 소화했고 세영 씨를 보면 강희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세영 역시 연수와 나인우의 싱크로율에 대해 95%라고 밝히며 “사려 깊고 신중하고 배려심이 많은 것은 되게 비슷한데 결정하는 결단력에서 그런 부분에서 인우 씨와 달라서 5%를 뺐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의 솔직한 첫인상”에 대해 나인우는 “차가웠다. 낯을 가리는 건가? 첫 문자가 ‘빨리 오세영’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세영 역시 “나도 이야기 하겠다. 나도 조금 별로였다!”라고 맞불을 놓으며 웃었고 나인우는 “나는 별로라고 이야기 안했다”라고 억울해했다. 이에 이세영은 “내가 차갑다고 생각했던 것과 똑같이 무감정이었다”라고 나인우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이에 나인우는 “제가 상남자가 된 지 몇 년이 됐다. 그걸 아직 몰라서 그런 것 같다”라고 능청스럽게 주장했고 이세영은 “마음이 여린 것 같은데…여린 남자가 정말 상남자”라고 웃었다.
“휴대폰에 서로가 뭐라고 저장되어 있나요?”라는 질문에 나인우는 “강희라고 저장되어 있다”리고 답하며 “나는 나인우라고 저장되어 있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세영은 “맨 처음에 연락처 저장할 때 ‘나인우 배우님’이라고 저장했다. 원래 친근하게 저장하는데 아직 못 바꿨다”라고 털어놨고 나인우는 섭섭해 하며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세영과 나인우가 출연하는 MBC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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