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배우 차강석이 ‘야당 간첩설’을 재차 주장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차강석은 16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여러 차례 야당을 비판하는 글을 게시했다. 특히, 그는 “진보 지지 존중”을 외치면서도 그와 반대되는 입장에 대해 강한 비판을 이어갔다.
차강석은 “중국 세계 공산당 100주년 기념 행사에 왜 더불어민주당 기가 있는 거죠?”라는 글을 올리며, 더불어민주당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이 글을 통해 야당의 행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퍼트려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어 그는 “거액 받고 중국에 블랙요원 정보를 넘긴 군무원”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하여 게시하며, 간첩 문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차강석은 “간첩이 어딨냐구요?”라며 야당의 간첩설을 묻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는 이러한 글을 이어가면서 “진보를 지지하는 건 창피한 일이 아니다”라며 진보 성향의 정치적 입장에 대한 존중을 표했다. 그러나 그는 이어서 “알려줘도 본인의 무지를 깨닫지 못하고, 알아볼 생각을 하지도 않는 사람들은 부끄러운 줄 알라”라고 주장했다. 차강석은 자신이 지지하는 입장을 강하게 표명하면서, “간첩들의 공작으로 인해 돌아가신 애국자들의 죽음”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는 사람들을 비판했다.
차강석은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정치적 성향을 표명해 왔다. 그는 극우 성향의 정치적 입장을 가진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차례 정치적 발언을 통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최근의 발언에서도 차강석은 진보와 야당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며,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강하게 드러냈다.
이러한 차강석의 발언은 정치적 논쟁을 자극하는 발언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간첩”이라는 표현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면서, 차강석의 정치적 입장과 그가 사용하는 언어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차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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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y
똑 소리 나는 모습에 똑 소리 나는 발언에 공감합니다 배우 차강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