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영재 기자] 래퍼 서출구가 자신의 아내와 특별한 날을 기념했다.
지난 12일 서출구는 “1월 11일을 11년째. 14.01.11~ 25.01.11″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출구는 자신의 아내와 함께한 사진들을 통해 추억을 공유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예쁜 부부”, “계속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23년 한 방송에서 서출구는 10년 동안 열애한 여자친구를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이제 만난 지 10년 정도 되어가는 커플”이라며 자신의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또한 이삿짐을 옮기며 동거 생활에 돌입한 일상 등을 밝히며 응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서출구는 욕설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최근 공개된 ‘피의 게임’ 시즌 3 9화 미공개 영상에서는 일부 출연진이 쪽지로 다른 참여자들과 필담을 주고받은 사실에 분노한 서출구의 모습이 담겼다. 문제는 서출구의 반응이 예능에서 보기에는 지나쳐 보였다는 것. 서출구는 게임 중 필담 금지라는 규칙을 어기고 자기 몰래 쪽지를 주고받았다는 사실을 안 뒤 욕설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게임인데 지나치게 과몰입했다”, “이해는 하지만 너무 폭력적인 대응이다”, “다른 참여자들도 촬영 내내 스트레스받았을 것 같다”며 서출구의 과격한 반응을 지적했다.
이에 서출구는 지난 6일 개인 계정과 채널을 통해 “9화 쪽지 사건 관련하여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서바이벌과 게임 속에 과몰입을 한 상태로 사소한 부분에 집착해 잘못된 확대 해석을 하고, 불필요하게 촬영에 지장을 초래했다”며 시청자들과 제작진들에게 사과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서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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