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빅뱅 대성, 재재, 가비가 보험비를 언급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경력직 스멜~~괴물 신인의 모든 순간’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프로젝트 그룹 재쓰비의 가비, 승헌쓰, 재재가 등장했다. ‘문명특급’ PD이자 MC였던 재재는 퇴사 후 프리랜서로 지내며 달라진 점에 대해 “하는 일은 딱히 크게 바뀌진 않았다”면서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4대 보험. 우리가 스스로 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까”라고 밝혔다.
가비가 “언니 보험이 되게 큰 이슈다. 맨날 보험비 얘기한다”고 하자 재재는 웃으며 “난 몰랐다. 건강보험이나 이런 걸 내가 내야 하지 않냐”고 했다. 이를 듣던 대성은 “살벌하다. 그래서 난 어쩔 땐 아까워서 아프고 싶다”고 했고, 가비 역시 “진짜 병원 가고 싶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재재는 “재쓰비를 결성한 것도 이유가 있다. 고정 수입이 필요하지 않냐”라며 저작권을 언급했다. ‘너와의 모든 지금’ 작사로 4% 들어간다고. 대성이 “요즘 작사 비율이 줄었다. 옛날엔 50:50이었다”고 하자 재재는 “작곡으로 틀어야겠다”고 말하기도. 재재는 “김이나 작사가님이 96% 가져가셨다”고 덧붙였다.
대성은 “‘너와의 모든 순간’이 TOP 10 아니냐. 살벌할 거다. 거기에 4% 면 패밀리 레스토랑은 무리 없이 갈 수 있을 정도”라고 계산했고, 재재는 “내가 쏠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비는 재재가 맞춰줬다는 우정링을 자랑했고, 승헌쓰는 “우정 링이 구찌다”고 밝혔다.
대성은 “아이돌 중에 래퍼분들이 맛있는 신들은 가져가는 분들이 많다. 빅뱅에서도 지용이 형(GD)가 신스틸러를 담당하시고”라며 “보니까 (재재의) 무대 매너가 좋다”고 칭찬했다. 재재는 “제스처가 어렵긴 하더라”고 고민을 털어놓았고, 대성은 바로 필살 제스처 준비에 나섰다. 대성은 “제 롤모델은 퀸”이라며 프레디 머큐리의 시그니처를 따라 한다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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