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김보미가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10일, 김보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보미 윤전일 부부의 둘째 딸 또쿵이(태명)가 10일 오전 10시경 태어났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쿵이는 2.6kg으로 태어났으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라며 “김보미 윤전일 부부는 5년 만에 찾아온 두 번째 축복에 기쁨과 고마움, 행복한 마음을 전달했다. 윤전일 님은 김보미 배우 곁에서 최선을 다해 산모의 회복을 돕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보미 배우는 임신 중에도 발레 스튜디오와 개인 사업을 병행하며 쉬지 않고 활동했다. 건강하게 출산한 만큼, 몸이 회복되는 대로 본업인 연기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라며 “A2Z엔터테인먼트는 김보미 배우에 큰 축하를 전하고, 이제 네 식구가 된 김보미 가족의 행운과 축복을 기원한다. 무엇보다 김보미 배우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복귀 후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9일, 김보미는 개인 계정을 통해 “내일 출산할 것 같다”라며 셋째 계획 질문에 “아뇨 무조건 아니요”라고 전한 바 있다. 또 “나 둘 육아 가능할까요? 다들 하는 육아지만 은근히 너무 힘들까 봐 무섭다. 지금 진통 오고 있어서 별별 생각이 다 든다”라며 “낳고 나면 행복해질 거고, 출산해 보니까 더 무섭고. 지금 뭘 쓰는 건지 모르겠지만 잘 자요”라고 출산을 앞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보미는 무용수 윤전일과 지난 2020년 4월 결혼해 같은 해 12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보미는 2025년 1월 둘째 딸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김보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