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랄랄이 가슴 아픈 근황을 전했다.
최근 랄랄은 개인 채널에 “밤새 열나고 119 부르고 진짜 마음이 찢어지다 못해 칼로 도려내는 거 같더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아픈 딸을 품에 안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랄랄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진짜 제발 아프지 마. 독감 조심”이라며 딸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랄랄은 앞서 5일에도 딸이 A형 독감에 걸렸다고 알려 걱정을 안긴 바 있다.
당시 그는 생후 6개월 딸이 이불을 덮고 카시트에 앉아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랄랄의 딸은 열 때문인지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라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173만 명의 구독자를 자랑하는 유튜버 랄랄은 목욕탕 아줌마, 네일숍 직원, 성형외과 상담실장 등 다양한 부캐릭터로 변신해 연기한 콘텐츠를 공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부캐릭터 ‘이명화’로 발매한 트로트 앨범 ‘진짜배기’로 가요계까지 접수했다. ‘진짜배기’는 작곡가 장공장장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랄랄은 지난해 2월, 11세 연상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의 혼전 임신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이후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정식 부부가 됐다.
당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한 랄랄은 “방송에서 말한 적이 없다”라며 “기쁜 소식이다. 제가 엄마가 됐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7월 딸을 품에 안은 랄랄은 개인 채널을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랄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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