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김지은이 배인혁의 군면회를 못 간다고 선언했다.
8일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는 ‘타로 보러 조선시대 용천루에서 온 배인혁 김지은의 용타로점 결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체크인 한양’에 출연 중인 배인혁, 김지은이 등장했다. 두 사람이 ‘체크인 한양’ 속 연기 궁합을 궁금해하자 이용진은 “일적으로 너무 잘 맞는다. 두 사람의 궁합이 좋다. 그걸 떠나서 김지은 씨는 누구랑 만나도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나온다”고 밝혔다. 이용진이 “둘은 비즈니스적으로 너무 좋다”고 하자 김지은은 “일만 합시다”고 선언했다.
두 사람은 시청률 공약으로 “9% 돌파 시 저희 둘 말고 4명 같이 나오겠다”고 했지만, 이용진은 “나와주시는 건 고맙지만 이 이상 제작비가 들어가는 건”이라고 에둘러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 이용진은 “단상 놔드릴 테니 옛날 ‘스타킹’처럼 촬영하자”고 말하기도.
곧 33세가 된다는 김지은은 결혼에 대해 물었고, “나중에 결혼에 관심이 적어질 수도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김지은은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빨리하려고 했던 거다. 지금 혼자가 좋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은은 이상형으로 “다정한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 김지은은 외모를 많이 보지 않는다고 했고, 배인혁은 웃으며 “대부분 안 본다고 하시는 분들이 보더라”고 믿지 않았다. 그러나 김지은은 진짜다. 영상을 보는 누군가는 ‘지은이 진짜 안 보지’ 할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런 가운데 배인혁은 김지은의 첫인상에 대해 “얼음공주, 서울여자 같은 느낌이었는데 친해지고 나니 전혀 아니더라”고 밝혔다. 이용진이 “배인혁 씨가 군대를 가면 면회 갈 정도냐”고 묻자 김지은은 손사래를 치며 “그건 아니다. 너무 멀다”고 즉답해 웃음을 안겼다. 배인혁은 “어디로 갈지도 모르는데 ‘멀어요’부터 나오는 건”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이용진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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