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공효진과 이민호가 와이어 연기를 통해 우주 속 무중력을 구현한 것과 관련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7일 tvN DRAMA 채널을 통해 ‘별들에게 물어봐’ 1, 2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 작품으로 공효진 이민호 오정세 등이 출연한다.
우주 배경의 구현을 위해 와이어를 단 채로 촬영해야 하는 상황에 이민호는 “앞으로 꽤나 고생길이 열릴 것 같지 않지만 모두 함께 열심히 좋은 작품을 만들어보도록 하겠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무중력을 표현하는 포인트는 정확한 와이어 액션과 배우들끼리의 연기 합. 이날도 이민호와 공효진을 비롯한 배우들은 꾸준한 연습과 모니터링 끝에 우주선 내부 장면을 연기하는데 성공했다.
공효진은 “어마어마한 세트를 보니 나도 촬영이 기대가 되더라. 지상에서 찍던 드라마와는 다르겠구나 싶어 설레기도 하고 겁도 난다”라고 했다.
이어 “우주인들이 우주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증이 해결되고 흥미로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바람도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엔 배우 조정석이 함께해 반가움을 더했다. 박신우 감독, 서숙향 작가, 공효진 등과 ‘질투의 화신’을 함께한 인연으로 ‘별들에게 물어봐’ 첫 회의 카메오로 나선 조정석은 “이 드라마와 특별한 인연이 된 것이 기쁘다. 너무 잘해주셔서 좋은 기억을 안고 간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별들에게 물어봐’ 많이 사랑해 주시길. 파이팅”을 외치는 것으로 특별한 응원을 보냈다.
한편 ‘별들에게 물어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전파를 탄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N DRAM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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