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SG워너비 이석훈이 ‘유죄인간’ 별명에 대해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의 ‘한 차로 가’에는 이석훈이 등장했다.
이날 송은이는 이석훈의 등장에 “넌 언제부터 죄를 짓고 다닌 거야?”라며 ‘유죄인간’ 이석훈에 대해 말했다. 송은이는 “처음에 그 말을 이해 못해서 ‘석훈이가? 왜?’라고 (걱정했다). 센스 없게. 나이 드니까 따라가기 힘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석훈은 “너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유죄인간이 된 이유에 대해 “‘결혼도 있고, 애도 있더라. 그럼 유죄다. 네가 우릴 이렇게 만든 거다’ 해서 ‘유죄인간’이란 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SG워너비 활동 할 때도 이 모습 아니었냐. 달라진 게 있다면 결혼인데”라고 했고, 이석훈은 “저도 놀랐다. 난 똑같은데 왜 이러지 싶었다”며 처음엔 어리둥절했다고 전했다.
송은이는 “왜 설레게 해놓고 유부남이냐는 반응이 있지 않냐. 즐기는 경지가 됐냐”고 물었고, 이석훈은 “재미있고, ‘어차피 조금 있으면 정신 차릴 거 계속해’이런 느낌이다”라면서 “와이프는 되게 좋아한다. 재미있다고 하고. 언제까지 이렇게 좋아해주실지 모르니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반응을 전했다.
송은이가 “god 박준형 오빠 보고 냉동 인간이라고 하는데, 너야말로 똑같은 것 같다”고 하자 이석훈은 “나름 관리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노력의 결과임을 밝혔다. 그는 관리법에 대해 “피부과 꾸준히 가고, 시간 되면 운동 무조건 가고, 식단 하고 물 많이 마신다”고 밝혔다. 송은이가 “쇄골 밑으로 파지는 브이넥을 입어서 그런 거냐”고 묻자 이석훈은 “아니다. 데뷔 이래로 운동을 멈춘 적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석훈은 지난 2011년 MBC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미스코리아 선 출신 발레리나 최선아를 만났다. 두 사람은 2014년도에 혼인신고 후 2016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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