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두 아이들과 만난 근황을 전했다. 지난 5일, 최동석은 “아이들과 상어인지 갈치인지 모를 제주 갈치 크기에 감탄하며 갈치 맛있게 굽고, 스테이크도 굽고 달래 넣고 된장찌개 바글바글 끓여서 맛있는 저녁 같이 먹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최동석이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직접 만든 여러 반찬이 시선을 모았다. 최동석은 “올해는 이런 사소한 일상에 감사함을 느끼며 사는 게 삶의 목표”라며 새해 목표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박지윤은 두 아이와 연말, 미국으로 떠나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반면 최동석은 친구들과 연말을 보내는 일상을 공개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그런 가운데 박지윤은 지난 5일 한국으로 돌아왔음을 개인 계정을 통해 알린 바, 아이들은 한국에 오자마자 최동석과 만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3년 10월 파경 소식과 함께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였으나 양측 모두 상간 의혹에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현재 자녀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로,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동석은 이혼 후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했으나, 박지윤과의 메신저 내용 등이 공개, 논란에 불거지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최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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