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1.7kg으로 태어나 폭풍 성장한 생후 5개월 딸 리윤 양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5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 가족’에선 ‘아빠 품에 쏘옥 들어간 리윤이의 연말 외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연말을 보내고 새해를 맞는 소감이 담겼다. “이제 한 해가 다 가고 있다”라는 장정윤의 말에 김승현은 “진짜 시간이 빨리 간다. 아이 키우면 시간이 빨리 간다”라고 말했다.
장정윤은 “리윤이가 태어났을 때 1.7kg에 태어났다. 그리고 나서 저희 집에 온 게 2kg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6kg으로 3배가 컸다”라고 생후 5개월인 딸 리윤이의 폭풍 성장에 뿌듯해했다. 김승현은 “이렇게 폭풍 성장하는 리윤이 보니까 참 저희가 데리고 왔을 때는 인큐베이터 속에서 막 걱정 되게 많이 하고 언제 크지? 막 그렇게 불안했었는데 어느덧 6kg가 됐다”라고 떠올렸다.
장정윤은 “처음에 리윤이 1.7kg으로 태어났는데 처음 봤는데 너무 작은 거다. 부기가 빠지면서 1.5kg까지도 떨어졌다. 그러니까 진짜 엄마 마음은 너무 속상해서 너무 많이 울었던 것 같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승현은 “남편 분들이 아내가 불안해하고 걱정할 때 안심을 시켜줘야 한다. 그래서 옆에서 알뜰살뜰 육아에 적극 같이 동참하고 먹는 거 잘 챙겨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정윤은 “저는 아기 낳고 남편에게 고마웠던 게 아기가 병원 인큐베이터에 있고 제가 산후 조리원에 있는 시간 동안 저한테 되게 잘해줬다. 아기 딱 100일 될 때까지 밖에 나가도 술을 안 마시고 충실하려고 한 모습이 의외면서 되게 고마웠다.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분명히 나에게 미룰거라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승현은 “그러면 안 된다. 남편들이 아내한테 세심하게 더 신경써줘야 한다. 그 시기 때 챙겨줘야 평생간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부부는 한 해를 보내며 딸 리윤이를 만난 뜻 깊은 해였다고 돌아봤다.
한편, 장정윤 김승현 부부는 지난해 8월 둘째 리윤 양을 출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승현 가족’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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