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의 친언니이자 그룹 워너비 멤버로 활동한 가수 린아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4일, 린아는 서울 서초구에사 골프선수 안신애, 박결 등의 캐디로 활동한 남규하와 결혼했다.
앞서 2일, 린아는 개인 계정을 통해 “앞으로 평생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연인에서 부부로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한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좋은 날, 귀한 걸음으로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먼 자리에서 축하해 주시는 분들의 사랑과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보답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편 남규하도 개인 계정을 통해 “인생의 가장 특별한 순간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시작하기로 했다”라며 “서로의 곁에서 함께 웃고, 힘이 되어줄 인연을 만났다는 사실이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하며 감사하다.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민아는 결혼식 직후 언니와 찍은 사진 다수를 공개하며 “내 꿈이자 자랑이었던 언니 축하해”라고 축하를 건넸다.
한편, 린아는 지난 2016년 그룹 워너비 멤버로 합류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KBS2 ‘해피투게더3’, MBC ‘호적메이트’ 등에 민아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민아는 지난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미녀 공심이’, ‘딜리버리맨’, 영화 ‘최선의 삶’, ‘원정빌라’, ‘오랜만이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 중이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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