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수상한 그녀’ 정지소가 드라마를 위해 쉬는 날에도 댄스 연습을 계속 했다고 털어놨다.
3일 KBS DRAMA 유튜브 채널에선 ‘[5-6회 메이킹] 금강산도, 촬영도 식후경~! [수상한 그녀/Who Is She!] | KBS 방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드라마 ‘수상한 그녀’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담겼다. 두리 역의 정지소와 대니얼 역의 진영은 촬영 현장에서 대기 중일 때는 서로 장난을 치는 모습. 끝말잇기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대답이 막힐 때는 스태프의 도움을 받으며 대결을 이어가기도.
두리와 하나의 합동 무대 공연 장면 촬영 현장 역시 소개됐다. 기타를 들고 있는 하나 역의 채원빈은 “멋있게 한 번 쳐달라”는 제작진의 말에 “칠 수 없어요. 왜냐하면 벼락치기 했거든요”라고 깜짝 고백했다. 갑용 역의 정보석과 정지소가 연기를 맞춰보는 모습 역시 포착됐다. 정보석은 “윙크 하면서 하트 쏴주는 거야?”라고 물었고 정지소는 “윙크 해야죠”라고 말했다. 이에 정보석은 “기절하면 나 어떡하니?”라고 능청스럽게 화답하기도.
유니스 연습생들의 데뷔곡 평가 현장 촬영에선 배우들의 댄스 실력이 돋보였다. 오두리 역의 정지소는 “평상시에 춤추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 드라마 때문에 춤 연습 좀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촬영 중간중간에도 많이 하고 쉬는 날에도 쉬지도 못하고 안무 연습하고 정신없이 연습 했었는데 이렇게 또 오늘 완성물을 찍을 수 있게 된 날이다. 이것뿐만 아니라 다른 춤도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KBS2 수목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KBS DRAMA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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