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다.
3일 JK김동욱은 개인 채널에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푸른 하늘 아래 태극기가 휘날리는 모습이 담겼다.
같은 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 수괴 혐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알린 가운데, JK김동욱이 자신의 생각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
이날 오전 6시 14분께 이대환 부장검사 등 공수처 직원 30명, 경찰 120명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한남동 관저로 이동했다. 오전 7시 21분께 관저 앞에 도착한 이 부장검사 등은 8시 2분께 관저 내로 진입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계속된 대치 상황으로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집행 저지로 인한 현장 인원들 안전이 우려되어 13시 30분쯤 집행을 중지했다”라고 알렸다.
앞서 1일 JK김동욱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그 어떤 이유든 슬픔을 강요하는 건 절대 옳지 않아”라며 “(개인 채널에) 사진 안 올린다고 슬퍼하지 않는 게 아니고 글 하나 안 썼다고 추모하지 않는 게 아냐. 새해가 밝았고 우린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 기뻐하고 슬퍼하며 함박웃음과 눈물 속에서 또 한 해를 살아가야지 않겠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대표적인 ‘보수 우파 연예인’ 김흥국 역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윤 대통령 불법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한 김흥국은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대한민국을 지키고 윤 대통령을 지키는데 이번 주가 고비라고 한다. 조금만 더 힘을 합쳐서 우리가 뭉치면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어제도 (윤 대통령의) 편지를 봤다. 여러분 때문에 끝까지 싸우겠다 하시는 저런 분이 어딨나”라며 “이분만큼 잘한 대통령이 어딨나. 이승만 대통령도 잘하셨고, 박정희 대통령도 잘하셨고, 전두환 대통령도 잘하셨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제일 잘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김동욱
댓글38
흥국이나 동욱이나 제정신은 아니구나 .. 그냥 아닥
김흥국님 김동욱님 항상 응원합니다 ^^
법과 원칙을 따를 뿐
머리아프다
정신차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