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강재준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강재준 이은형’ 이름으로 대한적십자사에 1천만 원을 기부했음을 밝혔다. 기부 사진과 함께 강재준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추모했다.
강재준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일어난 당일에도 SNS를 통해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습니다. 가슴이 먹먹하고 너무 슬프네요”라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사고 후 전국 각지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이달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는 결혼 7년 만인 지난해 아들 현조를 출산했다. 강재준은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 붕어빵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강재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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