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김이정이 제주 항공 참사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30일, 김이정이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제주 항공 사고로 인해 하늘의 별이 된 국민들의 아픔에 깊은 애도를 전했다. 김이정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언제까지 국민들이 아파해야 할까요? 부디 하늘에서는 행복하게 편히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뉴스를 볼 때마다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라고 전했다.
덧붙여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24시간 잠을 못 잘 만큼 매일 새벽까지 추위를 떨며 간절하고 절실한 목소리를 내며 마음 아파해야 하는지 국민으로서 마음이 아프고 가슴이 철렁할 만큼 너무 힘드네요! 2025년에는 조금 더 행복한 일들로 국민 여러분들이 하루하루 행복의 일상들이 많아지길 바라봅니다”라며 소신 발언을 밝혔다.
앞서 김이정은 14년 동안 무명배우로 지내면서 낮과 밤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세월을 이겨냈다. 그동안 신성훈 감독의 작품인 ‘내부자들’, ‘마녀’, ‘짜장면 고맙습니다’, ‘신의선택’ 등에 출연해 왔다.
그리고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에서 악역을 맡은 고등학생을 연기해 대중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김이정이 출연한 ‘미성년자’들은 개봉 전 관객 언론홍보와 트레일러가 공개된 이후 시청 만족도가 높았으며, 제작비 4백만 원으로 제작된 영화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김이정은 1월 7일 ‘미성년자들 2’ 촬영을 앞두고 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라이트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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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청
국민이 잠안오는것도 대통령탓이냐 탄핵정국이라니까 듣보잡도 튀어나오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