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 아들 출산 소식을 전했다. 29일, 정주리는 개인 계정을 통해 “정말 정말 막내 담당인 또또가 태어났다”라며 출산 정보가 담긴 팔찌 사진을 공개했다. 그의 막내아들은 29일, 새벽 2시 41분 3.76kg으로 태어났다.
정주리는 “저도 또또도 건강하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잘 키워보겠다. 아직도 안 믿긴다. 제가 오 형제의 엄마라니, 너무나도 스페셜하다”라고 전했다.
소식이 전해지고, 그의 개인 계정에는 많은 팬과 동료의 축하가 쏟아졌다. 방송인 박슬기는 “너무 멋지고 고맙다, 축하한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앞서 25일, 정주리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서 “오늘은 다섯째 출산 가방을 쌀 거다. 또또가 겨울아기다. 아이들 중에 겨울 아기는 첫째 도윤이, 도원이가 여름아기, 도하와 도경이가 봄아기”라며 “가을 아이가 없다”라며 “뭔가 빈 듯한 느낌이 있다”라고 여섯째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1월에는 다섯째 출산을 앞두고, 아이 육아를 걱정하기도 했다. 그는 “출산을 앞두고 복잡하다. 내가 조리원에 3주에 갈 동안 남편도 일을 간다. 그러면 집에 애들을 봐줄 사람이 없다”라고 고충을 전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그해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어 2017년 둘째 아들, 2019년 셋째 아들, 2022년 넷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지난 7월 다섯째를 임신했다고 밝혔고, 2024년 12월 다섯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슬하에 ‘오형제’를 두게 됐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정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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