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래퍼 라이머가 전처 안현모와 함께 촬영한 결혼식 사진을 보관하고 있었다.
지난 24일 채널 ‘김행복C 라이머’에는 ‘행복은 김장을 타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래퍼 주석과 마이티마우스가 라이머의 집을 찾아 함께 김장을 진행했다. 평소 김치를 만들어 먹는다는 라이머는 상추, 쇼리, 주석과 함께 빠르게 김장을 해냈다.
김장을 마친 후 수육과 함께 먹기 위해 모인 이들은 커플 아이템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발견하고 “여자친구 공개?”라고 놀라워 했다. 팬트리를 향해 “여기 계시는 것 아니냐. 어서 나와라”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모습에 라이머는 “(팬트리) 열지 말아라. 여기 결혼사진이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팬트리 문을 열어 본 상추는 “턱시도 입고 있는 라이머 (사진이 있다)”라고 놀라워 했다.
라이머는 지난 2017년 안현모와 결혼 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그러던 지난해 11월 돌연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다.
최근 라이머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1년도 안 된 일인데 디테일한 상황은 다 잊었다. 의도적으로 내 마음속에서 그랬는지 모르겠다””면서 “5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행복하기도 했고, 힘들기도 했다. 저나 그 친구나 이런 상황을 원하지는 않았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김행복C 라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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