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중국 상하이 여행 도중 ‘아는형님’ 현지 팬을 만나며 글로벌 인지도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27일 온라인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선 김영철이 중국 상하이 여행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김영철은 “금토일 주말 여행으로 지난 도쿄에 이어서 상해를 가게 됐다”라고 중국전문가인 후배와 상하이 여행을 떠났다.
상해 푸둥에 도착한 김영철은 초호화 5성급 호텔에 입성했고 꽃으로 장식된 로비를 보고 “결혼식 했나보다”라며 “장가 갈 수 있을까”라고 구슬픈 노래를 부르며 들어섰다. 100만 원 짜리 방을 구경하며 감탄을 드러낸 김영철은 “혼자 아닙니다. 지금 비밀연애 중”이라고 농담을 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맛집을 가기 위해 나선 김영철은 “정지선 셰프님이 라디오 나오셔서 제가 상하이 간다고 했더니 맛집을 추천해줬다”라고 말하며 길게 줄을 선 손님들과 토크에 나서기도. 이어 가게에 입성한 김영철은 4인석이라 현지인 여성과 합석하게 됐고 한국에서 왔느냐는 질문에 자신을 한국 코미디언이라고 소개했다. 후배와 함께 완탕과 돈까스, 샤오롱바오를 시킨 김영철은 맛을 보고는 “정지선 셰프님, 이거 미쳤네요”라며 감탄하기도. 이어 맛집을 추천해준 정지선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2차로 카페를 찾은 김영철 일행. 김영철은 카페에서 그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현지인 팬과 만났다. 중국인이라고 밝힌 현지인 팬은 “‘아는 형님’에서 봤다”라며 팬심을 드러냈고 김영철은 흐뭇하게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영철은 카페 이름을 언급하며 “이상하게 도쿄에서도 카페에서 ‘아는 형님’ 보는 현지인 팬 분을 만났고 오늘 상해왔는데 두 분이 상해에서 사는 분들인데 ‘아는 형님’을 본다고 한다. 아무래도 카페 투어를 해야겠다”라고 말하며 글로벌 인지도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외에도 김영철은 다양한 상하이 맛집을 방문하며 먹방 투어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영철 오리지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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