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미선이 정경미와 윤형빈의 아들이 잘 생겼다고 칭찬한 가운데 정경미가 아들이 엄마아빠를 안 닮아 당황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26일 온라인 채널 ‘마미선’에선 ‘엄마들의 연말모임 (feat.정경미, 김경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박미선이 정경미, 김경아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정경미와 김경아는 박미선의 남편 이봉원에 대해 섹시한 비주얼이라고 칭찬했고 박미선은 “그렇지는 않다. 왜 (남편의 매력을)나만 모르는지 모르겠다”라고 밝히며 “오히려 윤형빈이 너무 잘생겼고 체격도 좋고 권재관도 키 크고 약간 미남형이다”라고 칭찬했다.
박미선은 “인물은 정경미 아들 너무 잘생기지 않았나”라고 정경미와 윤형빈의 아들을 소환했고 정경미는 “여자애들이 아주 난리다”라고 아들의 인기를 언급했다. 현재 11살이라는 아들에 대해 김경아는 “역변을 안 하더라”고 거들었고 정경미는 “아직까지는 괜찮다”라고 웃었다.
김경아는 “솔직히 태어났을 때 윤형빈 선배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의심했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고 정경미는 “왜냐면 저는 쌍꺼풀 수술을 한 눈이지 않나. 그랬는데 (엄마아빠에겐 없는)쌍꺼풀이 있으니까 나도 조금 놀랐다. 나는 정말 결백한 사람이다. 다행히 친정 쪽이 다 쌍꺼풀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경미는 “그래서 오해를 풀 수 있었다. 그런데 둘째 태어났을 때 남편이 또 놀랐다”라며 “이번엔 (윤형빈과)너무 똑같아서다. 태어나자마자 ‘여보 (아기가)눈 다 뜬 것 맞지?’이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매인데 너무 안 닮았다”라는 박미선의 말에 정경미는 “둘째가 벌써 다섯 살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벌써 세월이 그렇게 됐나? 남의 집 애들 크는 것 보면 나 나이 먹는 것 잊어먹는다고 하더니”라고 놀라워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마미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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