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을 위해 특급 내조를 펼쳤다.
27일 영화 ‘하얼빈’의 제작을 맡은 하이브미디어코프 측은 공식 채널에 “‘하얼빈’ 개봉과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으로 바쁜 현빈 배우를 위한 쏘스윗 손예진 간식차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제작사 측은 “열일 현빈 배우의 ‘하얼빈’과 ‘메이드 인 코리아’를 응원합니다. 손예진 배우님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손예진을 향한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에는 손예진이 현빈의 촬영 현장에 선물한 간식차가 담겼다. 해당 간식차에는 각종 음료와 붕어빵 등 추운 날씨를 든든하게 이겨낼 다양한 간식이 준비됐다.
이에 그치지 않고 “‘메이드 인 코리아’ 스탭 배우분들. 이제 끝이 보입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마지막까지 파이팅입니다” 등의 응원의 문구가 적혀있어 시선을 모은다. 특히 손예진은 “여보 집으로 돌아와”라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인 현빈에게 센스있는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현빈이 촬영에 열중인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돈과 권력에 눈이 먼 한 남자와 그에 맞서는 강직한 검사 이야기를 다루는 흥미진진한 범죄드라마로 배우 현빈과 정우성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2022년 3월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동반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드라마 방영 당시 미국 LA에서 함께 장을 보는 사진을 공개되는 등 두 사람은 총 네 번의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또힌 현빈은 현재 영화 ‘하얼빈’으로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해당 영화는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극 중 현빈은 국권 회복을 향한 의지를 굳게 다지는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역을 맡아 진심과 전력을 다한 내면 연기의 정점을 선보이고 있다.
오늘(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전날 22만 7787명의 관객이 관람해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사랑의 불시착’, ‘하이브미디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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