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영재 기자] 가수 류필립의 친누나이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인 박수지씨가 다이어트 중 위기를 맞았다.
수지씨는 25일 자신의 계정에 “두 번 다시 술을 먹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숏츠 한 편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제가 탈장 재수술을 준비 중인데 염증수치가 높아서 수술을 못하다가 최근에 미나 언니가 건강식단 해주고 같이 운동하면서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결과 염증수치가 정상이 되어서 수술 날짜를 잡으려고 했는데, 감기 때문에 다시 염증수치 오르고 이날따라 장이 나온 후 딱딱해져서 안 들어가서 응급실에 실려갔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장이 들어가서 수액만 맞고 퇴원했어요ㅠ 이제 몸관리 잘해서 수술이 됐으면, 염증 때문에 콧구멍 위가 헐어서 상처가 생겼어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실은 얼마 전에 연말이고 해서 모임에 나갔었는데 거기서 제가 술을 좀 많이 마시다 보니까”라고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날씨도 춥고 그래서 감기가 걸려가지고 운동을 지금 거의 3일째 못하고 있어요”라고 언급했다.
이어 “좀 느낀 바가 많고, 술은 정말 적당히 알아야 되는 부분인 것 같기도 해요”라며 “이번에 아픈 것 좀 많이 나아지면 다시 한번 더 약속한 부분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0월, 5일 만에 8kg 감량에 성공한 수지씨는 시누이인 미나의 도움을 받았다. 이어 미나 류필립 부부는 “수지가 10kg 감량에 성공할 때마다 100만 원을 주겠다”라고 밝혔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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