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알쓸신잡’ 김상욱, “‘오겜2’ 관심 없어…대한민국 현실이 더 끔찍해”

강나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강나연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공개 이후 김상욱 교수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6일,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는 자신의 계정에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시작됐다. 하지만 큰 관심이 생기지 않는다”라며 “이미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국가의 운명을 걸고 더 끔찍한 오징어 게임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일침 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우승 상금 456억 원을 손에 넣기 위해 폐쇄된 공간에서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징어게임’에서는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생사가 오가는 게임을 진행한다.

김상욱 교수의 이러한 발언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내란사태’ 이후 국정 마비 상황과 그로 인해 악화된 민생을 빗대어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상욱 교수는 윤 대통령의 2차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14일)를 앞두고도 12·3 불법계엄 사태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낸 바 있다. 그는 지난 11일 자신의 계정에 “이번 토요일 여의도에서 탄핵 통과 기념 국민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면서 “너무 기쁜 일이지만 지나친 음주는 금물이다. 장기간 날마다 지나친 음주를 하면 계엄을 선포하고 내란 수괴가 될 위험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평소 음주를 즐겼던 윤 대통령에 대한 조롱으로 해석된다. 또한 김 교수는 지난 14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언제나 민주주의를 온몸으로 지켜내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인 것이 기쁘고 자랑스럽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양자역학 전문가인 김상욱 교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등에 출연하며 대중 인지도를 쌓았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author-img
강나연
content@tvreport.co.kr

댓글1

300

댓글1

  • 오징어 게임 2 자체가 시즌 1 우려먹기라 관심이 안가는거임..

[이슈] 랭킹 뉴스

  • 박명수 "딸 민서에 산타 없다고 조기 교육…불경기라 행사 無" ('할명수')
  • 슬기 "5년 안에 쌍꺼풀 생길 듯...이상형? 본업 잘하고 웃음 예쁜 사람" (하이슬기)
  • 김영철, 상하이에서 '아형' 현지 팬 만났다...글로벌 인지도에 '활짝' (오리지널)
  • 신봉선 "코 성형 두 번...1999년 이어 2014년 수술한 코로 잘 살고 있어"
  • 장원영, '언니' 장다아에 직접 신인상줘 "올해 최고의 라이징스타" ('2024 AAA')
  • 문소리 "♥장준환 감독, 손 많이 가…결혼기념일, NO 로맨틱" 이유는 ('리아리티쇼')

추천 뉴스

  • 1
    ‘원조 책받침 여신’, 연예계 은퇴 하더니... 확 달라진 근황

    해외 

  • 2
    '엄태웅 딸' 지온, 임종 직전 할머니에 남긴 한마디... 눈물납니다

    엔터 

  • 3
    2NE1 박봄, 40대인지 아무도 몰라...현역 걸그룹 위엄

    스타 

  • 4
    '이혼 2번' 이지현, 아이 둘 키우는데... 안타까운 소식

    TV 

  • 5
    최상·한그루, 미묘한 기류에...박리원 분노 폭발 ('신데렐라 게임')

    종합 

지금 뜨는 뉴스

  • 1
    조수연 "내년 5월 신윤승과 결혼"...파격 선언 ('아는형님')

    종합 

  • 2
    두아 리파, '1년 열애' 끝내고 크리스마스에 약혼..."영원한 관계 확신" [할리웃통신]

    해외 

  • 3
    '부실 복무' 송민호, 근무지 압수수색 당해 '사면초가'...해명 내놓을까

    종합 

  • 4
    '56세 미혼' 김광규, 몰래 자녀 있었나...유재석이 "애들" 언급 ('놀뭐')

    TV 

  • 5
    '고경표♥' 이영지 "나 시집간다"...띠동갑 커플 탄생 예고 ('더 시즌즈')

    TV 

공유하기

1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