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걸스데이 유라가 배우 홍종현과 ‘우리 결혼했어요’ 이후 10년 만에 재회했다.
26일 유라는 자신의 계정에 “오랜만에 만난 쫑아. 오늘 유별난 역사 한끼에서”라고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에서 유라와 홍종현은 카메라를 향해 다정한 포즈로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홍종현 역시 자신의 계정에 같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오랜만이야. #유별난 역사 한끼”라고 남겼다. 유라는 해당 게시물에 “꾸잉 쫑아”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4년 6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여전한 비주얼 합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쫑아’는 유라와 홍종현이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출 당시 이들의 애칭이다. 두 사람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20대의 알콩달콩 풋풋한 연애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에 누리꾼들은 “재혼해 주세요”, “너무 잘 어울린다”, “반갑다”, “진짜 오랜만이에요”, “크리스마스 선물 같아”, “오랜만의 투샷 좋다”, “우리 재혼했어요 방영해 주세요” 등의 반응으로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홍종현이 지원사격한 tvN ‘유별난 역사 한 끼!’는 대한민국 역사 속 결코 잊어선 안 될 중요한 순간마다 선조들의 배를 채워주었던 인생 음식을 찾아 떠나는 N 백 년 전 타임 슬립 미식 여행 프로그램이다. 유라를 비롯해 류수영과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출연한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 유라, 홍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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