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최진혁이 아픈 과거를 딛고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29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 최진혁의 팬미팅 현장과 최진혁 모자의 본격적인 자카르타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아들의 팬미팅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라는 최진혁 모친은 한국어로 익숙한 듯 “어머니”라고 부르며 사진을 함께 찍어 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쏟아지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들이 실수할까 긴장했던 모친은 팬미팅 도중 최진혁의 한 마디에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자카르타 최대 규모의 해산물 요리 식당을 찾아 함께 식사하던 도중 최진혁의 어머니는 과거를 회상하며 갑자기 눈물을 보인다. 가수 데뷔를 꿈꾸며 서울에 상경했던 최진혁의 꿈을 미끼로 사기 쳤던 사람 때문에 전셋집까지 팔았던 속 사정을 고백한 것.
최진혁의 모친은 힘들었던 과거를 딛고 마침내 큰 무대에 선 아들의 모습에 감동해 눈물을 보여 많은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얻었다.
한편, 최진혁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달려가 널 안고 싶어’를 발매, 팬들에게 특별한 연말 선물을 전한다.
‘달려가 널 안고 싶어’는 소중한 대상을 떠나보내고 더 잘해주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로 최진혁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후렴구의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2000년대 감성의 록 발라드곡이다. 특히 최진혁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가수 임한별과 추대관(MonoTree)이 작곡에 힘을 실었다.
새로운 아시아 프린스의 탄생을 알린 최진혁은 10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2024 최진혁 팬-콘 투어 인 아시아 ‘데이 앤 나잇’(CHOI JIN HYUK FAN-CON TOUR IN ASIA ‘DAY AND NIGHT’)을 통해 도쿄, 오사카, 타이베이, 마닐라, 자카르타, 방콕 서울까지 총 7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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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