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이유비가 럭셔리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이유비는 26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내 크리스마스 안녕, 집콕, 크리스마스, 나 홀로 집에”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유비는 청초한 민낯을 뽐내며 편한 옷차림으로 성탄절을 보낸 모습이며, 10대 소녀라 해도 될 만큼 어려 보이는 미모로 시선을 끌었다. 그의 방에는 여러 개의 인형이 보였으며, 소녀 같은 감성을 볼 수 있다.
그는 반짝이는 오너먼트가 잔뜩 달린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곰인형 모양의 30만 원짜리 신라호텔 케이크를 먹으며 호화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이유비의 럭셔리한 크리스마스 인증에 그의 ‘금수저설’이 또 불거졌다. 이유비의 동생인 이다인은 2018년 ‘내 방 거실’이라는 표현을 쓰며 집 인테리어를 공개했는데, 방마다 거실이 따로 있다는 게 드러나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또한 이유비는 트로피를 자랑하기도 했는데, 이는 지난 21일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7인의 부활’로 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트로피다. 그는 “작년에 ‘7인의 탈출’로 우수상을 받고 올해도 받아서 기쁘다”며 “제가 그럴 자격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이 돼서 공감 받을 수 있는 연기자가 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2011년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한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로 유명하다. 그는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조선구마사’, ‘유미의 세포들’,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 다양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한편,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다인의 언니다. 동생 이다인은 지난해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했다. 이유비의 아버지는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이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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