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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복무 논란’ 송민호, 소집 해제에도 못 웃는다…추가 폭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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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나연 기자] 부실 복무로 논란에 휩싸인 위너 송민호가 소집 해제된다.

오늘(23일), 송민호가 소집 해제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3월 24일 육군 훈련소를 통해 입소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해왔다. 다만, 소집 해제의 기쁨을 온전히 즐기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3일 오전, 디스패치는 송민호의 부실 복무에 대해 추가 보도했다.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 일했던 한 공익요원은 송민호에 대해 “출근을 거의 안 했다. 어쩌다 나오면 에어팟 맥스 끼고 반쯤 누워서 게임만 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송민호를 일주일에 2번 정도 봤으며 한 달에 2~3번 본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시 30분, 아니면 11시쯤 나온다. 그리고 20~30분 정도 게임을 하고 간다. 점심은 연예인이라서 집에서 먹는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송민호의 용모 문제에 대해서도 직원은 “정년 퇴임을 1년 앞둔 실장님이 ‘머리 좀 자르라’고 좋게 말했지만 들은 척도 안 했다. 복무요원 복이 따로 있지만 송민호는 안 입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송민호가 복무 중인 서울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제대로 근무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보도된 바 있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복무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라며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으로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송민호의 상습 출근 조작 의혹을 조사해 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이 제기됐고, 최근 불거진 부실 복무 논란으로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로 복귀를 앞둔 송민호가 ‘부실 복무’ 논란에 어떻게 대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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