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노홍철이 무신사와 합작 법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30년 찐친 개코와 노홍철의 영화 같은 데뷔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다이나믹 듀오 개코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노홍철은 “개코가 나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같은 곳을 나왔다. 심지어 대학(홍익대 조치원 캠퍼스)도 같이 갔다”며 개코 덕분에 연예계에 데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무신사와 같이 신규 법인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무신사는 국내 최대 온라인 편집숍이자 대한민국 10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931억원을 기록했다.
노홍철은 “얼마 전부터 무신사랑 법인을 새로 만들고 있다”며 “(무신사) 조만호 의장이랑 특별한 사이다. 둘 다 어려운 시절부터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만들고 싶은 거 만들면 되는 거다. 내가 양치를 자주한다. 또 말을 많이 해서 캔디를 많이 먹는다”며 “그 캔디에 내 얼굴을 각인하는 거다. 내가 쓰기에도 좋고”라고 덧붙였다.
노홍철은 “학생 기록부에 제일 많이 적힌 말이 ‘산만하다’였는데, 산만하게 일을 하는 직업을 갖게 됐다”며 “그걸로 또 어렵지 않게 살고 있다”고 다양한 과거 경험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음을 강조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노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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